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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못찾아가는 꿈

 

오늘은 집을 못찾아가는 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요.

1. 자신의 성별(남,여)과 나이(혹은 대략의 나이)를 함께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26살 남자입니다..

 

2. 본인이 왜 그 꿈을 꾸었다고 생각하는지 적어주세요.

 

-요즘 제가 공부도 잘 안되고.. 사는게 재미도 없고... 대학생이라 시험때인데도 불구하고 무기력증 같은 것에 빠져있습니다..

원래는 하기 싫은게 있고 해도 성격상 급속도로 끝내고 쉬고 하는 편인데.. 최근에는 모든게 귀찬아요...기가 죽은 상태입니다..

문득 나쁜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심각한 편은 아닙니다..

꿈과 연관이 있을까요..?

 

3. 현재 자신의 콤플렉스를 말씀해주세요.

 

- 세상에 모든 것이 힘들게 느껴집니다.. 6개월전에 시험(편입)을 봣는데 꼭 붙었으면 했는데

 

그걸 떨어진 사유로 인생에 패배자가 된 기분입니다..

 

유별나게 강한 자존심때문에 평소에 두명의 친구를 제외하곤 곤란한 내색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화나는 일이 있어도 혼자서 담아가는

편입니다... (남들에게 이런 것을 보이는게 너무 싫습니다...)

 

 

4. 최근 겪은 따뜻한 일이 있다면야 적어주세요.

 

- 공대생인데 학점과 직결되는 과제가 있었으나 제가 너무 무능력한걸 느꼇습니다..

 

이날이후 더욱더 우울해 지더군요...

 

평소의 저라면 무슨 수르 써서라도 해결했을꺼지만.. 이놈의 무기력증땜에 결국 다른 친구의 도움을 받았네요..

 

5. 꿈 내용을 억지로 짜맞추거나 덧붙이는 행위는 삼가해주세요 (꾼 꿈 그대로 올려주세요.)

 

- 현재 저는 아파트에 삽니다.(국민학교 이후에 쭈욱) 과거에는 빌라에 살았었지요 (초등학교때) 꿈의 시작은 빌라촌 이었습니다.

 

저는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는데 문득 집에 가야겟단 생각이 들었는데 집이 기억나지 않는겁니다... 그러다 찾아간곳은 기존 빌라에 살때 친하게 지내던 아주머니네 집이었고 이상하게 그집에 들어갓는데 그 아주머니는 절 신경도 안쓰시더라구요..(마치 영혼이 되서 그 집에 들어간 기분)

 

결국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빌라촌을 몇바퀴씩으나 돌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아 내가 아파트로 이사갓지'란 생각에 현재 사는 아파트 단지를

찾아왓는데 거기서 역시 집을 찾지 못하겟는겁니다..

 

같은 방식으로 아파트 단지를 돌면서 필사적으로 집 주소를 기억해 냇습니다

그러다가 몇동인지가 기억낫고 동을 하나씩 확인했는데 저의집 동만 없었습니다..

 

311동인데 309 310 312 이렇게 있더군요.....

 

결국 집을 찾지 못하고 동만 체크하다 잡에서 깨엇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해석하자면 다음과 같은데요.

 

집을 못 찾는 꿈은 기본적으로 불안과 상실감을 의미합니다.

 

당신은 현재의 삶에서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고,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을 수 있습니다 .

 

또한 집을 못 찾는 꿈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당신은 현재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어할 수 있습니다.

 

집을 못 찾는 꿈을 꾸었다면 당신의 현재 삶을 되돌아보고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고 당신의 정체성을 찾으세요.

 

집을 못찾는 꿈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